About me

김준희(Kim Jun Hee)

  예운(藝雲)은 한국 전통의 색과 기법을 바탕으로 붓의 흐름에 마음결을 싣는 창작자이자 강사입니다.

이름처럼 예술의 기운이 구름처럼 멀리 퍼지는 뜻을 담아 전통의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유롭고 유연하게 흘러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세상의 속도와 다른 정거장'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연과 삶의 소망을 담아내는 전통 채색화와 붓의 흐름을 담은 캘리그래피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빚어냅니다. 그림은 단순한 장식이나 표현을 넘어, 정서적인 생각과 삶의 기운을 담아내는 그릇과 같습니다.

제 작품과 강의가 오래된 그림들처럼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선사하고, 나를 되돌아보며 자연과 삶의 기운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붓을 드는 과정 속에서 깊은 충만함을 느끼며, 저만의 예술적 여정을 가꾸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