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신출세(立身出世)
[순지,분채\67x20cm]
학 두 마리가 장수와 지조를 상징하는 소나무 아래에 고고하게 서 있는 모습은 입신출세(立身出世)의 염원을 담고 있다. 민화에서는 학은 고결함과 청아함을 상징하며, 관리의 품계를 나타내기도 하여 학문적 성공과 출세에 대한 간절한 바램을 나타낸다. 특히, 소나무의 결에는 정교한 무늬를 새겨 넣어 독특한 질감을 부여했으며, 작가만의 섬세하고 현대적인 채색 기법이 돋보인다.
sold out
< Back